호서대학교 청소년문화·상담학과
모래 위에 떨어지는 물방울은 떨어지자마자 흔적도 없이 사라지지만 바닷물에 떨어지는 물방울은 다른 물방울과 섞여 태풍의 위력을 발휘합니다. 개개인의 우리 청소년들은 물방울과 같아서 각각이 어디에 속하느냐에 따라 각기 갖고 있는 잠재력이 발휘되는 정도와 그들의 영향력이 달라집니다.
호서대 청소년문화 상담학과는 우리 청소년들이 갖고 있는 잠재력을 배양하고 개발하여, 그들이 미래의 리더가 되도록 도와주는 청소년 교육전문가를 양성해 내는 학과입니다. 청소년 교육전문가로서의 진로에는 초·중·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정교사 2급자격증), 청소년지도사(2급), 청소년상담사(3급), 청소년 관련분야 공무원, 청소년 국제교류 전문가, 레크리에이션지도자, 이벤트 기획자, 평생교육사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내 청소년 시절에 남다른 경험’을 하면서 ‘이 시기에 누군가로부터의 도움이 절대 절명으로 필요함을 먼저 깨달았거나, 인생의 진로와 가치가 청소년기에 형성됨을 직시하면서 청소년 시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사명감을 가진 누구도 우리 전공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을 사랑하는 맘과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은 누구도 우리의 동지가 될 수 있습니다. 청소년지도와 교육은 교육의 대상이 되는 청소년을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그 보다 앞서 청소년 지도자 자신을 변화시킵니다. 청소년들과의 대화에서 한계를 느낀 청소년 지도자와 학부모들, 그리고 교사들 모두가 우리 청소년문화·상담 전공에서 제공하는 각종 비교과 프로그램과 대학원 과정에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바랍니다.
우리가 청소년을 가슴에 품으면 청소년들은 그들 가슴에 푸른 미래와 세계를 품습니다. 청소년과 우리 모두가 푸른 미래와 세계를 꿈꾸며, 함께 동반의 길로 나갑시다.
청소년문화ㆍ상담학과장 정철상 교수
